[스마트경제]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570억 원으로 전년보다 2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조3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957억 원으로 17.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513억 원과 167억 원이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7891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도 1403억 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현지 법인인 북경한미약품도 지난해 매출 3506억 원과 영업이익 780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한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기치로 걸고,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적 투자를 해왔다”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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