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E2GEE Lab 개소식' 개최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E2GEE Lab 개소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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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서울 중구 중심의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E2GEE Lab(이지랩)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가 서울 중구 중심의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E2GEE Lab(이지랩)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서울 중구 중심의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E2GEE Lab(이지랩)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4층 메이커스페이스 이지랩에서 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 전병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노장오 학술정보관리팀장, 이창영 캠퍼스타운스타트업센터장, 허부강 창업진흥센터장, 메이커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문랩으로 탈바꿈한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는 레이저가공기, 진공성형기, 소형사출기, PCB프린터 외 산업용 3D프린터, 3D스캐너 등 전문 장비를 구축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제조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게 된다.

이지랩은 동국대 재학생과 제조창업에 관심이는 창업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메이커 체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장비교육과 더불어 2023 메이킹 캠프, 메이커스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 마켓플레이스 구축, 청년인재 육성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한 궁극적인 미래 창의 제조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메이커스페이스’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 전문랩’으로 선정돼 서울시 도시 중심에서 유ㆍ무형의 메이커 활동 지원과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시현을 가상공간에서 실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도심공동화 제조창업 문화 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9386명의 이용자, 7건의 프로그램 운영, 1130건의 장비활용, 217건의 시제품제작 지원, 보유공간 3건의 공간지원, 7개사의 신규창업, 19명의 고용창출, 2억원의 투자유치, 약 42억원의 매출 성과를 이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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