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2일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독어독문 1985년 졸업)으로부터 ‘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
해당 기금은 이화여대가 연구 공간 확보, 산학협력, 창업 등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이화여대 서쪽 캠퍼스인 후문 영역을 개발하려는 계획에 따라 향후 Ewha West Campus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바이옴(AceBiome)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회사의 대표 제품 ‘비에날씬(BNRThin)’은 식약처로 부터 국내 최초 체지방감소 유산균으로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주원료이다.
이 균주는 10개국에 특허 등록됐고 20개국 이상에서 상표권이 확보됐으며 한국 유래 유산균으로는 최초로 해외 라이센싱 하는 등 바이오업계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의 미래형 캠퍼스를 위해 큰 후원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Ewha West Campus의 완공까지 꾸준히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향후 ㈜에이스바이옴과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제약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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