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언리얼 엔진 실무 교육 ‘박차’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언리얼 엔진 실무 교육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3.03.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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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조옥희 상명대학교 SW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 교수가 최근 UAI(Unreal Authorized Instructor)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언리얼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게임 엔진으로 최근에는 메타버스 개발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독보적인 3D 그래픽 퀄리티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콘서트, 건축, 제조, 자동차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포트나이트, 유미의 세포들, 배틀그라운드, 승리호, 스위트홈, 네이버 XR 라이브 콘서트 등이 모두 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작품들이다.

조 교수의 이번 자격 취득이 의미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언리얼 공인 인증 강사가 150명에 불과하고 조 교수가 한국에서도 13번째로 공인 강사로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은 콘텐츠 제작 기술을 위한 다양한 SW 구현 능력을 기반으로 핵심 코어 기술인 애니메이션 기술을 다루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밍 기술력을 갖춘 영상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미 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언리얼 엔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명대는 이번 해당 교수의 자격 취득과 교육 품질 테스트 통과가 더해져 앞으로 산학협력은 물론 실무중심의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옥희 상명대 SW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 교수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그 경계 또한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서 교수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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