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3 상반기 메타버스 잡 페어 개최
중앙대, 2023 상반기 메타버스 잡 페어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3.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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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주요기업 채용 담당자 초청, 일대일 화상 상담 실시
중앙대학교가 이달 10일과 17일 양일간 20개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 ‘메타버스 JOB FAIR’를 진행한다.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이달 10일과 17일 양일간 20개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 ‘메타버스 JOB FAIR’를 진행한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가 이달 10일과 17일 양일간 20개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채용 박람회 ‘메타버스 JOB FAIR’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의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비대면 플랫폼 수요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앙대는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 경북대·KAIST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삼성·포스코·현대자동차·기아·SK·GS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설·금융·IT·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채용 부서 담당자·실무자들이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참가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박람회장에서 각자의 아바타를 조작한다. 

기업별 홍보 부스를 방문해 채용 담당자로부터 심도 있는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학문 단위에 소속된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정보를 미리 확인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에 따른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앙대 다빈치인재개발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00명의 중앙대 구성원이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귀중한 채용 정보를 얻어간 바 있다”며 “최근 대면 채용 행사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지만 아직 대면 상담이 낯선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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