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외국어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 언어는 영어와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 가운데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국어는 해당 국적 전문 상담사가 상담한다.
외국어 상담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상품 가입 및 해지, 요금 납부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다음 달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기본 언어는 영어이며,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외국인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고 통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자 갱신, 항공권 예매 등 외국인이 국내 체류 시 꼭 필요한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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