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올해 출시 30주년이 된 우유탄산음료 ‘밀키스’를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로고를 비롯해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줬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밀키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젊은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된 밀키스는 귀여운 느낌의 커플 캐릭터로 ‘우유와 탄산의 짜릿한 만남’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표현한다. 제품의 로고 하단에 들어가는 브랜드 슬로건은 ‘새로운 느낌! 밀키스’에서 ‘사랑해요! 밀키스’로 변경됐다.
밀키스 500㎖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고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친환경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30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새로운 패키지로 변화된 밀키스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수 브랜드의 명성을 잇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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