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전문드라이버 공개 채용
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전문드라이버 공개 채용
  • 한승주
  • 승인 2019.02.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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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ST모빌리티
사진=KST모빌리티

[스마트경제] KST모빌리티가 혁신형 택시 서비스 브랜드인 ‘마카롱택시’의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 쇼퍼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카롱 쇼퍼(macaron Chauffeur)’는 마카롱택시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품질 제고를 위해 드라이버를 마카롱 쇼퍼로 명명하고 직접 고용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지난 27일부터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마카롱 쇼퍼 2기의 모집규모는 약 40명이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평가와 면접 절차를 통과한 지원자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는다.

기본 서비스 교육 과정까지 마친 응모자 중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 18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마카롱 쇼퍼 입문 교육을 받은 후 마카롱택시 운행 현장에 투입된다.

마카롱 쇼퍼는 KST모빌리티 직영 운송법인의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연봉은 3300만~36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승차 거부와 난폭운전, 불친절한 서비스 응대 등 이용자 불만의 대부분이 택시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사납금을 없앴다.

KST모빌리티는 올해 1월 첫 공개모집과 쇼퍼 교육을 통해 총 6명의 1기 마카롱 쇼퍼를 채용했다. 이번 2기 모집 이후 상시채용 형식이며 KST모빌리티는 마카롱 쇼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마카롱택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형 MaaS(Mobility-as-a-Service)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마카롱 쇼퍼는 마카롱택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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