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여성장애인에 IT 보조기기 지원
LG생건, 여성장애인에 IT 보조기기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3.04.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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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스마트경제] LG생활건강은 오는 14일까지 육아·사회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날개달기 사업은 서울·경기지역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맞춤 설계된 정보기술(IT)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대 1 매칭펀드로 조성한 행복미소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체·뇌병변·시각·청각장애인이고 인원은 30명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일상에 필요한 이동용(휠체어, 보행감지기 등), 육아용(배변알리미, 높이조절 유아침대 등), 건강관리용(피트니스 기기 등)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각 장애인이 대화하거나 회의할 때 청취에 도움이 되는 'FM 송수신기 시스템'과 상대방 음성을 글자로 변화해 스마트 글라스 화면에 자막으로 띄우는 '음성·문자 변환 자막 안경'을 지원한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여성장애인에게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뒷받침하고 이들의 역량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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