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K-Space Working Group’ 제7차 회의 개최
경희대, ‘K-Space Working Group’ 제7차 회의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4.0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학교 ‘K-Space Working Group’ 제7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사진=경희대.
경희대학교 ‘K-Space Working Group’ 제7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사진=경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경희대학교 ‘K-Space Working Group’ 제7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스마트국방·우주융합연구소가 기획했고 ‘우주안보’를 주제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 60명이 참석했다. 

인류의 활동 범위가 우주로 확장하며 우주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우주안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식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회의는 환영사와 축하 인사,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는 권오병 경희대 (서울)학무부총장이, 축하인사는 이성용 국방대 교수(전 공군참모총장, 한국국방우주학회장)와 KAIST 한재흥 교수가 맡았다. 

권 부총장은 “경희는 평화로운 인류사회의 건설, 학문과 평화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학술 실천은 이러한 핵심 가치에 부합한다. 여기에는 우주안보 분야도 포함된다”라며 “재작년부터 교내외 전문가와 함께 K-Space Working Group을 운영하면서 직접우주산업과 간접산업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가 대한민국 우주안보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축하 인사 후에는 7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위성영상의 인공지능 적용(이상철 SIA 국방부문장, 전 육군정보학교 전투발전부장) ▲해양우주와 뉴오션시대(양민수 한밭대 교수, 전 해군7기동전단장) ▲국방 우주조직 발전방향(이동규 세종대 교수, 전 공군대학총장) ▲우주안보와 지속가능성(정영진 국방대 교수, 전 항우연 정책팀장) ▲우주함대 건설 및 운용방향(김정현 해군대학 교수) ▲우주임무와 도전과제(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우주감시정찰과 적외선 천문학 연구(박수종 경희대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