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가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과 지난달 31일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 중부캠퍼스(용산구 한남동), 남부캠퍼스(경기도 군포시)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종예와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의 교류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 고용정보 공유 ▲최신 기술, 산업동향정보 공유 ▲창업 관련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지도,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형 서종예 이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와 교류협약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 SAC는 학점은행제 2, 4년제 학위 교육과 국비훈련과정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과 함께 직업 훈련과 관련된 많은 부분을 함께 해나갈 수 있을 듯하다.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많은 교육 부분에서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하고 있는 학점은행제교육기관으로서,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연기, 모델, 공연기획, 영상미디어(유튜브), 패션디자인스타일, 뷰티헤어메이크업, 스트릿댄스, 방송코레오, 현대무용, 한국무용, 재즈댄스, 실용음악, 힙합, 애견미용, 훈련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024년도 신입생, 편입생 우선 선발을 진행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