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화장품 전문관 출범 1주년…"뷰티 매출 30% 신장"
롯데온, 화장품 전문관 출범 1주년…"뷰티 매출 30% 신장"
  • 권희진
  • 승인 2023.04.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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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회원 8배 증가...경품 증정 등 단독 이벤트 선보여
사진제공=롯데온
사진제공=롯데온

 

[스마트경제] 롯데온 명품 화장품 브랜드 등을 따로 모아 선보이는 전문관 '온앤더뷰티'가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온앤더뷰티는 지난 해 4월 롯데온이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버티컬 서비스다. 현재 100개가 넘는 명품 뷰티 브랜드 공식관을 비롯해 SNS 인기 브랜드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9일까지 '온앤더뷰티 첫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1년 간 빠르게 성장하며,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론칭 1년 만에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수는 8배 이상 늘며, 프리미엄 뷰티에 관심이 높은 '뷰티 팬(Fan)'을 확보했다.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기반으로 롯데온의 지난 1년간 뷰티 매출(21년 4월~22년 3월)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가량 신장했다. 특히 회원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객단가 및 재방문 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품, 패션 등 뷰티 외의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도 높았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만의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 향상과 회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과의 업무 협약을 맺으며 지난 1년간 단독 구성 상품 및 선출시 신상품 등 온앤더뷰티 단독 상품을 전년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늘려 선보였다.

또한,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년간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총 응모 건 수는 전체 회원 수의 3배에 달했다. 인기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에는 '조 말론 런던' 향수가 8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1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그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 선보인다.

이 기간 다양한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내놓고, 럭키박스와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가 론칭 1년만에 충성고객 확보와 매출 성장 등에서 성과를 내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1주년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뷰티 팬들을 확보하고,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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