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민팃과 중소기업 ESG 확대 위한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공동 추진
기업은행, 민팃과 중소기업 ESG 확대 위한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공동 추진
  • 복현명
  • 승인 2023.04.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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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과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주용(오른쪽)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이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박주용(오른쪽)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이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5일 민팃과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신규 디지털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규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민팃의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유휴자산을 친환경적으로 처분하고 기부하는 ESG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기부를 통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양사는 ESG 상품개발, 자원순환 캠페인,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민팃 ATM 설치 확대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에서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등의 핵심역량과 민팃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력을 융합해 중소기업 ESG경영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ESG와 관련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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