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감으로 즐기는 '힐링타임즈 전' 연다
아모레퍼시픽, 오감으로 즐기는 '힐링타임즈 전' 연다
  • 권희진
  • 승인 2023.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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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스마트경제] 아모레퍼시픽은 내달 14일까지 한남동에 위치한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힐링타임즈 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로,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단일 영상 누적 조회 수 38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힐링타임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포인트 채널도 구독자 110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해당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 등을 비롯해 특색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협업으로 전시 공간을 황홀한 사운드로 채워 관객들의 오감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콘텐츠에 몰입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비우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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