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학술정보관 주도, 3년간 총 2억원 사업비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2023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중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고도화된 상호작용 기법 등을 반영한 특화강좌(K-MOOC+)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교육 수요 확대에 부응하고,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 기관 등의 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사업으로 일반강좌와 특화강좌로 구분되며 성균관대는 특화강좌(K-MOOC+) 개발 사업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에서 주도하게 되며 2022년에 선정, 개발한 대학생, 대학원생을 위한 ‘논문작성 가이드’ 이후의 심화과정으로 ‘국제 우수 저널 투고용 논문작성법’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국제 우수 저널 선정, 영문 논문작성법, AI기술 등을 활용한 논문작성지원도구 활용법 등 최신정보를 바탕으로 강의를 개발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수강생과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개발하게 될 ‘국제 우수 저널 투고용 논문작성법’ 강좌는 2022년에 개발한 강좌 ‘논문작성 가이드’와 연계해 상호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실시간 강의도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개발된 콘텐츠를 관련기관에 공유해 우수한 논문작성을 위해 연구자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 4강좌, 개별강좌 1강좌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