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SK가스와 손잡고 친환경 LPG 트럭 조기전환
남양유업, SK가스와 손잡고 친환경 LPG 트럭 조기전환
  • 권희진
  • 승인 2023.04.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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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양유업
사진제공=남양유업

 

[스마트경제] 남양유업은 SK가스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남양유업 본사, 대리점이 사용 중인 경유 1톤트럭을 친환경 LPG 1톤트럭으로 조기전환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 보존과 대리점 상생을 위해 실시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양유업은 운용 중인 1톤 트럭 약 2300여 대를 12월 출시 예정인 신형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해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SK가스는 남양유업의 원활한 전환을 돕기 위해 LPG충전 할인 혜택을 포함한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트럭 대비 충전 편의성이 높고, 경유 대비 미세먼지 배출, 유류비 부담 등이 감소해 주로 근거리 영업을 목적으로 운행하는 대리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가스 윤병석 대표는 “이번 남양유업과의 MOU는 양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저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첫 케이스로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 SK가스와 함께 저공해 차량 도입을 선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성숙한 ESG 경영과 대리점 상생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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