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04.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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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에 71억2000만원 출연, 보증료 감면 등 2444억원 규모 금융지원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우리은행이 27일 기술보증기금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보증료지원금 11억2000만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2444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취약 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등이다. 대출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게 됐다”라며 “취약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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