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익 67억원…전년동기 比 15.3%↓
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익 67억원…전년동기 比 15.3%↓
  • 권희진
  • 승인 2023.04.2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3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성장했지만, 해외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전문의약품인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해외 사업 부문에서는 일본에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캄보디아에서 캔 박카스 매출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35.8% 감소했다.

또 회사는 진단사업부를 의료기기 자회사 동아참메드에 양도하며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감소했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16.5%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금융 수익이 발생하며 같은 기간 462.6% 증가한 106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 뇌 질환을 목표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