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우대 프로그램 실시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우대 프로그램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05.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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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주택·전세·신용’ 대출 금리를 최대 0.7%p 감면
‘중소기업 살리기’ 위해 중기근로자까지 금융지원 확대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강화
IBK기업은행 'IBK파이낸스타워(왼쪽)과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파이낸스타워(왼쪽)과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개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의 신규금리를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연 0.7%p 우대 해주는 ‘중기근로자 가계안정 우대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대출 금리는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1.40%p)와 근속기간별 우대금리(0.70%p)를 적용할 경우 최저 연 3.20% 수준이다.  

또한 ‘자산형성 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신규 고객에게 최대 연 1.2%p 우대 금리를 추가 제공해 가입 시 최고 연 5.7%의 금리를 19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중기근로자 우대프로그램은 잦은 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근로자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장기근속과 함께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이뤄내고자 마련됐다.

추후 중기근로자를 위해 ▲카드금융 수수료율 감면 ▲산재·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금해지 시 특별중도해지이율 적용 ▲개인·카드 VIP 등급 우대 등 다방면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은행 역할을 강조한 김성태 은행장의 의지를 반영해 앞으로도 중기근로자의 가계안정, 자산형성, 근로복지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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