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 임규 뉴욕주립대 교수 연구팀과 목질계 폐기물 리그닌의 실온 광전기화학 분해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이재준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 임규 뉴욕주립대 교수 연구팀과 목질계 폐기물 리그닌의 실온 광전기화학 분해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 복현명
  • 승인 2023.05.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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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 사진=동국대.
이재준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재준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임규 뉴욕주립대 환경과학산림대학 교수 연구팀과 감응형 광전지 기반 광전극 시스템과 유기물 촉매의 융합을 통해 대표적 목질계 폐기물인 리그닌의 광전기화학 분해가 가능한 시스템을 실온에서 구현했다.

공동연구팀은 강형철, 김새로나 박사과정생의 주도하에 기존의 촉매기반 전기화학적 분해 방식과 다르게 유기염료 기반 감응형 광전지를 이용한 광전기화학적 반응을 활용해 상온에서도 선택적 산화분해가 가능한 조건을 최초로 확보했다.

이재준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폐플라스틱이나 바이오매스 등의 친환경 분해 반응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에너지 소비 없이 다양한 폐자원 활용이나 환경오염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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