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TIDAL)이 넥스트리서치와 관광분야 데이터, 행동 분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세종대 관광산업데이터분석랩은 2017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업계,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넥스트리서치는 조사와 데이터 융합형 정보 서비스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1년 출범한 회사이다.
관광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와 내부 데이터 역량을 보유한 리서치 회사가 관광객 행동 분석에 대한 연구를 위해 협업을 함으로써 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높은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상승효과가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문화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관광객 행동 분석 ▲공동 연구 개발,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TIDAL 소장인 이슬기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현시점에서 넥스트리서치와의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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