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3년 매치업(Match業) 사업’의 빅데이터 분야 심화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매치업(Match業)은 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산업 맞춤 단기직무인증과정으로 해당 분야 대표기업이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고려사이버대는 2021년 직무분석 결과와 2022년 심화과정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성을 강화하는 심화교육과정의 내용과 구성을 설계함으로써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전공 교수진과 기업의 임원급 이상 직급자가 참여한 양질의 콘텐츠, 멘토링 등 학습과 훈련의 유기성 강화,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심화 과정은 기존의 온라인 기반 교육을 보완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실습 등 현장 실무역량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통계를 활용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데이터 표준·품질, 거버넌스 구축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실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총 네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 후 10월경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18년 매치업 사업 빅데이터 분야 직무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R머신러닝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2021년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 과정’을 제안해 선정된 이후 K-MOOC 플랫폼에서 기초 교육과정인 빅데이터 기획 전문가,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처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사이버대학 최초로 공과대학을 개설한 고려사이버대는 정보소프트웨어학부, 기계제어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등의 학부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신·편입생 모집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