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 성황리 개최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 성황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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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일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를 미래관 자율주행스튜디오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일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를 미래관 자율주행스튜디오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일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를 미래관 자율주행스튜디오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개발된 팀별 최종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작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로 26년 전 ‘졸업프로젝트 발표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주제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서비스 개발, 디자인, 테스트 과정 등을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모든 교수들의 지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개발자들도 포함된 국내외 우수한 멘토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서비스 운용이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소프트웨어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수업이다.

올해는 총 47개 팀, 176명의 학생이 참가해 AWS등 산업체의 문제를 다루는 산학주제에서부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지하철역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등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교수, 국내 전문가 심사위원,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주민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한 타임페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타임페이 팀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기존에 서울시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을 계승 보완한 것으로 중개역할을 하는 코디네이터로 인한 서비스 시간지연, 연결되기까지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던 기존 사업의 단점을 개선하여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과 도움을 주는 사람끼리 직접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2023 캡스톤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의 우수한 개발 역량과 창의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창의역량, 협업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을 통해 비전공학생의 코딩 교육 교양필수, UCI 해외교육과 해외현장실습, 공유 오피스 개념을 활용한 연구와 실습 공간 혁신, 스타트업 대상 대규모 취업 매칭프로그램, 고등학생 알고리즘대회, 라이브코딩 기반 평가시스템, 전국대학 자율주행 경진대회, 오픈소스SW 활동 교수 연구업적 인정 등 국내 최초의 혁신적인 사업 성과를 이뤄낸 것을 바탕으로 2022년 2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이를 최고의 혁신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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