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테슬라 코리아(Tesla Korea)가 16일 광명 Tesla 딜리버리 센터에서 신형 Model S·Model X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첫 공식 인도 날 당일 광명 딜리버리 센터는 2년을 넘게 기다린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테슬라 코리아는 Model S·Model X 신형의 첫 인도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존 구성 등 딜리버리 센터의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실제로 고객들은 Plaid 패턴으로 꾸며진 벽과 조명으로 장식된 포토존 앞에서 다양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차량 인도의 기쁨을 만끽했다.
2021년 1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Model S·Model X 신형은 Tesla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한국에는 지난 3월 출시됐다.
기본·Plaid 총 2개의 트림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각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Model S Plaid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1초, Model X Plaid는 2.6초 만에 도달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테슬라 코리아는 6월 내 인도받는 조건으로 무료 수퍼차저 혜택과 Loot Box(루트박스)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할인, 크레딧 적립 등의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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