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남광토건이 경기도 오산에서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2개동, 전용면적 68㎡~75㎡의 총 192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8㎡ 48세대 ▲71㎡ 48세대 ▲75㎡ 96세대이다.
단지 바로 옆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 평택캠퍼스, LG 디지털파크, 아모레퍼시픽 등 산업단지들이 인접해있다.
지난 3월 정부가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오산세교지구는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우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반도체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있으며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운암지구(금오대교)~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줄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GTX-C노선(2023년 착공 예정) 연장이 예상되는 오산역과 단 1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산역에서 환승해 GTX-C노선을 이용하면 오산대역에서 삼성역까지 단 7개 정거장(예정)이면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기관으로는 도보 통학거리의 대호초, 대호중, 오산고, 오산대학교 등이 인접해있다. 궐동 로데오거리, 행정, 문화, 쇼핑을 누릴 수 있는 오산 도심이 근처에 있으며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과 오산천, 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