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 정희채
  • 승인 2019.03.08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송금 수요 충족 및 양국간 무역금융 활성화 기대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 협업 확대를 통해 외국인 손님 서비스 영역 넓혀갈 것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Uzpromstroybank’와 수도 타슈켄트 소재 Uzpromstroybank 본점에서 양국간 송금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후 김범래 KEB하나은행 FI사업부장(오른쪽)과 샤키 아나크리세프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수석부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Uzpromstroybank’와 수도 타슈켄트 소재 Uzpromstroybank 본점에서 양국간 송금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후 김범래 KEB하나은행 FI사업부장(오른쪽)과 샤키 아나크리세프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 수석부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Uzbek Industrial and Construction Joint-Stock Commercial Bank(약칭 Uzpromstroybank)’와 수도 타슈켄트 소재 Uzpromstroybank 본점에서 양국간 송금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KEB하나은행을 이용해 종전 대비 더욱 간편하고 낮은 수수료로 본국으로 급여 등을 송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상은 작년 12월 KEB하나은행이 가입한 아시아개발은행의 무역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Uzpromstroybank가 발행한 신용장과 관련된 수출대금은 100% 회수를 보장받게 됐다.

조종형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금융편의와 각종 생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5월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National Bank of Uzbekistan과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우즈베키스탄과 관련된 각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