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코레일 해외사업처 차장, 영국 철도매체 IRJ ‘올해의 여성 철도인’ 수상
조현아 코레일 해외사업처 차장, 영국 철도매체 IRJ ‘올해의 여성 철도인’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3.06.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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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철도 전문가’로 국내 최초 선정
조현아(사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처 차장이 영국 철도전문매체 IRJ에서 주최한‘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선정됐다.
조현아(사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처 차장이 영국 철도전문매체 IRJ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선정됐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조현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처 차장이 영국 철도전문매체 IRJ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선정됐다.

1960년에 창간한 IRJ는 권위있는 해외 철도전문 매체의 하나로 철도분야에서 소수인 여성의 업적을 기리며 세계 철도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의 여성 철도인’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최초 ‘올해의 여성 철도인’으로 뽑힌 조 차장은 국제 철도연수 업무를 추진하며 국내 철도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외기관과의 활발한 소통과 섬세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코레일의 핵심역량인 차량유지보수 기술을 사업화하고 지원을 받은 국가의 자립역량 강화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999년에 입사한 조 차장은 국제교류, 해외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특히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개발하며 여성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한 직원이 해외매체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필리핀·탄자니아 사업을 포함해 베트남, 미얀마, 몽골,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아이템을 다각화하고 진출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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