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수원시·보증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 수원시·보증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07.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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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 조성
보증기관을 연계해 저리의 대출을 지원…2.0% 금리감면, 1.2% 보증료 지원
김형일(왼쪽 두 번째)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재준 수원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김형일(왼쪽 두 번째)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재준 수원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이 11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3개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ㆍ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수원시, 3개 보증기관은 고금리ㆍ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가 추천한 중소기업으로 수원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을 통해 지원기업의 대출금리를 2.0%p 감면하는 한편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은 보증료 등 최대 1.2%의 금융비용을 부담해 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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