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자회사 에프엔프레시, 플랫폼 사업 매출 성장"
푸드나무 "자회사 에프엔프레시, 플랫폼 사업 매출 성장"
  • 권희진
  • 승인 2023.07.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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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푸드나무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자회사 에프엔프레시가 견고한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에프엔프레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 대체육 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일식사’를 오픈했다. 내일식사는 오픈 이후 대체육 자체브랜드(PB)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 동아오츠카, 언리미트, 잇츠베러, 그라놀로지 등을 통해 대체육 뿐만 아니라 대체식품 및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중이다.

최근에는 내일식사 플랫폼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내일식사의 6월 매출은 올해 1월 대비 약 430% 성장했다. 지난 두 달 동안 매출이 150% 성장하는 등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중이다. 

현재 에프엔프레시 배양육 연구소는 대체육과 배양육의 연결고리인 ‘슈퍼볼(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한 끼만으로도 필수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 맛있는 제품)’ 콘셉트의 제품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프엔프레시 관계자는 “에프엔프레시 배양육 연구소는 현재 근육줄기세포 증식 및 분화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조건들을 적용해 배양육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를 위해 연구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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