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보령머드축제서 30도 세탁 캠페인 전개
생활공작소, 보령머드축제서 30도 세탁 캠페인 전개
  • 권희진
  • 승인 2023.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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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활공작소
사진제공=생활공작소

 

[스마트경제] 생활공작소는 21일부터 6일 간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지구를 위한 쿨한 세탁’ 30도 세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ESG 캠페인으로 환경부, 이노션이 함께한다.

이번 30도 세탁 캠페인은 세탁기가 소비 전력이 높은 가전 중 하나인 것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세탁기의 소비 전력 대부분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며, 일반 드럼세탁기의 기본 온도는 대게 40도이다. 기본 설정 온도에서 10도만 낮춰 30도로 세탁하면 탄소 배출을 최대 35% 절감, 전력은 6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때 옷감 등의 세탁효과는 기본 온도인 40도에서 세탁할 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이슈화하고 30도 저온 세탁 유도를 통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감의 효과가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공작소의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일반 대중들에게 30도 세탁이 전기료 절감이라는 현실적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며 “30도 세탁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현장 홍보 이후에도 해당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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