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제주와 부산 해수욕장서 해변 정화 활동 진행
롯데百, 제주와 부산 해수욕장서 해변 정화 활동 진행
  • 권희진
  • 승인 2023.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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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시기를 맞아 유명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친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바캉스 최대 성수기인 7, 8월에 맞춰 제주와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을 찾아 또 한번 ‘비치코밍’ 행사를 연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의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는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비치코밍 행사 기간은 8일간으로, 지난 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기간을 두 배로 늘리고 참여 혜택도 다양화했다.

각 해수욕장에서는 ‘리얼스 마켓’을 운영한다. 리얼스 캠페인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하얀색으로 연출한 ‘리얼스 부스’를 통해 ‘비치코밍’ 참가 접수를 하면 생분해 쓰레기 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 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준다. 참여자들이 해수욕장의 곳곳을 다니며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8월 부산에서 진행할 ‘비치코밍’에는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도 동참햔다. 부산 권역 내에서 운영중인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동부산점 등 총 5점포에서 근무하는 약 1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또한 ‘리얼스 캠페인’의 앰버서더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은 ‘비치코밍’에 참여 후 활동 내용을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로 만들어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비치코밍을 정례화 하는 한편,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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