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사조안심 닭가슴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 돌파"
사조대림 "사조안심 닭가슴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 돌파"
  • 권희진
  • 승인 2023.07.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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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조대림
사진제공=사조대림

 

[스마트경제] 사조대림은 계육가공 브랜드 ‘사조안심’의 대표제품 닭가슴살 3종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포함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 매출은 연평균 93% 성장했다. 

사조안심은 사조대림이 지난 2013년 론칭한 계육가공 전문 브랜드로 신선한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과 냉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한 ‘닭가슴살’ 3종(마일드, 블랙페퍼, 훈제)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사조안심 대표 제품이다. 최근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에 지난해만 8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조안심 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육계의 닭가슴살 원물을 그대로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장점이다. 100g 단위 소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이를 비롯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는 연평균 93%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사조대림은 사조안심 대표 상품 인기와 더불어 제품군 다양화가 브랜드 전체의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어 단백질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소비자 니즈가 다변화되는 것을 발 빠르게 포착해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닭가슴살’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지자 사조안심은 더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닭고기를 갈아 직사각형 바(Bar) 형태로 모양을 낸 ‘닭가슴살 네모나’, 오븐과 직화로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직화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6월에는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직화로 구워 만든 ‘직화스테이크’를 추가로 출시, 간편하면서도 맛과 형태가 차별화된 다채로운 제품들로 국내 계육가공 시장 확장에 기여했다.

사조안심은 국내 단백질 시장과 계육가공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닭가슴살 외에 날개, 봉 등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는 데도 주력한다. 원물 다양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출시한 ‘오븐구이 치킨윙&봉’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정은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타고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사조안심 제품도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대표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성장세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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