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차내지 'SRT매거진'이 BTS 10주년 기념, 여름 휴가철 맞이 여행 특집으로 ‘BTS 전국 투어’를 기획했다.
SRT매거진 8월호 'BTS 따라 전국여행'은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가 다녀간 국내 핫스폿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여행 정보, 장소와 얽힌 BTS의 스토리텔링 등을 담았다.
'BTS 따라 전국여행'은 서울·양평·강원·완주·광주·대구·부산·제주 등 총 8곳으로 구성,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었거나 자주 들렀던 장소들을 소개한다.
일곱 멤버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서울 편에서는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배경이 된 경복궁을 비롯해 '달려라 방탄' 촬영지인 문화비축기지·강남 지역의 학동공원, 연습생 시절 아지트가 되어준 밥집·카페 등을 만날 수 있다.
문호리나루터, 서후리숲 등 BTS의 흔적이 가득한 양평 지역은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핫스폿을 소개하고 빌보드 1위 10주의 신화를 쓴 '버터'가 탄생한 강원 코스에서는 항호해변 버스정류장, 송지호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등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2019 썸머 패키지' 촬영지로 이뤄진 완주는 BTS 6로드를 빼놓을 수 없다. 소양 오성제부터 아원고택, 위봉산성까지 멤버들이 반한 비경이 가득하다.
제이홉 고향인 광주광역시에서는 중국 팬들이 남긴 벽화가 있는 청춘발산마을과 양림동 펭귄마을, 충장로 일대 팬존 거리 등을 둘러본다.
뷔와 슈가가 나고 자란 대구에서는 달성공원, 뷔 벽화거리, 서문시장 등을 돌아보는 추억의 724번 버스 투어를, 지민과 정국이 태어난 부산에서는 맛나분식, 용문각, 곱창쌀롱 등 이들의 유년 시절을 엿볼 수 있는 맛집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제주에서는 RM·진·지민 등 멤버들의 인생샷 성지를 만날 수 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본태박물관, 스누피 가든 등이다.
이 밖에도 SRT매거진 8월호에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0시 축제'로 빛날 낭만의 도시 대전의 여행 정보를 포함해 SRT매거진만의 스티커 여행으로 겨울만큼 아름다운 여름의 무주 화보와 무주 스티커도 들어있다.
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휴가지 베트남 다낭과 포르투갈로 떠난 와인 투어 등 다양한 해외 여행지까지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SRT매거진은 에스알이 고객 편의와 여행 정보 서비스 소개를 위해 발간하는 월간지로 SRT 고속열차에서 만날 수 있으며 탑승객이 아닌 경우 서울 주요 서점에서 6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