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 '나보타 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김소희
  • 승인 2019.03.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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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나보타 미 FDA 승인을 기념해 9일과 10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나보타 미 FDA 승인을 기념해 9일과 10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사진=대웅제약

[스마트경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나보타 美 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1일(미국시각 기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나보타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관련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의 글로벌 대규모 임상결과’와 ‘나보타 시술법’ 등이 공유됐다.

또 ‘나보타의 FDA 승인까지의 발자취’와 ‘FDA의 cGMP 승인을 획득한 최신 공장시설 영상’, ‘나보타의 감압건조 공정을 강조한 더모톡신 시술법’, ‘의사와 환자에게 FDA 승인이 가지는 의미’, ‘나보타와 필러를 활용한 풀페이스(full face) 시술법’,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치료법’ 등도 소개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것은 다양한 글로벌 임상결과에서 확인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이 재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올 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에는 판매승인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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