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이 지난달 8일부터 9일 강원도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한국전자거래학회 2023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계학술대회에는 총 60편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와 학부생으로 구성된 2개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인 ‘한국전자거래학회장상’과 ‘코어시큐리티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민지·서민희·정윤영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3학년 재학생 3명이 연구자로 참여한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금융서비스(Defi) 취약점 분석과 보안 강화 방안’ 주제의 논문이 ‘한국전자거래학회장상’을, 최유정·김의진 4학년 재학생 2명이 연구자로 참여한 ‘비트코인 주소 트래킹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이용한 체인지 주소 기반의 클러스터링 기법’ 주제의 논문이 ‘코어시큐리티 사장상’을 수상했다.
연구에 참여한 박원형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정보보호, 산업 보안 특성화 등 정부 지원사업과 성신여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며 “학부생, 대학원생들의 연구 참여, 성과가 우수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새로운 보안기술을 연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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