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6일 시원한 간편복 착용으로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국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 9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으로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일상 속 간편복 착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에도 일상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에너지 절약과 유연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본사 건물 전체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자발적 탄소 감축 문화 조성과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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