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종로구와 함께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개최
성균관대, 종로구와 함께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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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오는 19일 혜화역과 마로니에공원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19일 혜화역과 마로니에공원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성균관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19일 혜화역과 마로니에공원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학로 차없는 거리 행사의 일환으로서 종로구와 긴밀히 협력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부스와 공연, 지역사회와 상호 작용하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의 메인 무대에서는 ESG를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예술대학에서 준비한 연기예술학과, 무용학과의 문화예술 공연, 영상학과의 작품 상영, 그리고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유생문화 공연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19일 당일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되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마로니에 공원까지의 메인 거리에서는 성균관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성균관대 학생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성균관대 총학생회에서는 긴 거리를 시대의 흐름으로 표현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성균관대 예술대학에서는 디자인학과, 의상학과를 중심으로 각종 굿즈 판매 부스, 제작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ESG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화예술공방과 같은 종로구의 소상공인 부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무료 법률상담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균관대 의과대학 학생들 또한 공부 진로 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주말 대학로의 유동인구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범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학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성균관대학교의 브랜드를 제고하고 문화예술의 상징인 대학로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성균관대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로 차없는 거리 with SKKU 행사는 교통이 통제되는 10시부터 세팅을 시작해 13시 경 행사를 개시하고 교통 통제가 해제되는 21시에 발맞춰 19시경 행사를 종료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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