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교수진 20년 이상 이어온 제자 사랑 실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진이 지난 17일 광운대에 총 1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윤미 광운대 화학과 학과장은 “화학과 교수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 기부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광운대의 발전과 더불어 화학과 인재양성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헌 광운대 총장은 “화학과 교수진은 항상 학교에 대한 사랑으로 지난 20년 이상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기탁식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한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화학과 교수진의 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모금 금액은 지난 2010년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며 지금까지 약 20명의 학생들에게 생활지원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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