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스케일카 기반 실환경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국민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스케일카 기반 실환경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8.21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기반 실환경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기반 실환경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하계 혁신융합대학 스케일카 기반 실환경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본 대회는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인 국민대 주관으로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에 가상환경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RC차를 개조해 만든 1/10스케일카에 적용해 실환경 주행트랙에서 그 성능을 경쟁했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을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프로그래밍하고 스케일카에서 검증하며 도로주행, 장애물, 신호등 인식 등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미래 자율주행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관련 실무를 학습하고 경험해볼 수 있었다. 

본 대회에는 국민대 외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대학(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에서 20개팀, 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본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5명이내의 팀을 이뤄 대회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예선발표 평가를 통해 본선 대회에 선발됐다. 

본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계 방학기간 동안 5일간 자율주행의 개요, ROS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사용법, 각종 센서데이터 처리,

제어기 설계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약 4주 동안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후, 1주동안 1/10 스케일카에서 직접 개발한 차량으로 실습했다.

본 대회를 통해 인하대 INHARobo팀이 대상, 국민대 천하무적팀이 최우수상, 대림대 Daelim Autopilot팀, 선문대 SMcar팀이 우수상, 계명대 BISA-23팀, 아주대 위잉위잉팀, 충북대 DDOLGI팀이 장려상, 충북대 Tensor팀이 위고상을 수상했다. 

신성환 국민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단장은 “짧은 기간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습득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트랙에서 시연해 보였는데 그 성과가 매우 우수해 뿌듯했다.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