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운행확대 기념 굿즈가 빠르게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지난 21일 출시한 굿즈가 출시 나흘만에 볼펜, 그래픽스티커, 마그넷 등 3종이 완판됐다.
이번 SRT 3개 노선 운행 기념 굿즈는 진주, 포항, 여수엑스포역 등 SRT 신규 정차역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스마트워치 스트랩, 파우치, 마그넷, 마스킹테이프 등 누구나 가볍게 소장하고 기념할 수 있는 소품들로 선보였다.
SRT 3개 지역 운행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정차역을 모티브로 제작한 베른키링 등 일부 품목은 한정판으로 제작해 철도와 문구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첫 출시품목 중 '진주역', '포항역', '여수EXPO역' 등을 모티브로 한 굿즈부터 빠르게 완판되는 상황이다.
SRT 경전·동해·전라선 운행확대 기념 굿즈는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ESG 경영에 뜻을 함께하는 ▲엘엘엘프로젝트 ▲온도도시 ▲위플랜트 ▲이담소 ▲서울가죽소년단 ▲준토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굿즈 제작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들은 한정판을 제외한 제품의 추가 제작에 서둘러 착수했으며 앞으로도 3개 노선 운행 기념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RT는 9월 1일부터 운행 노선을 확대해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을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씩 각각 왕복 2회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알은 운행노선 확대를 기념해 100만원 상당의 풀빌라 이용권, 호텔 숙박권 등 경품 행사를 비롯해 사전 예매객 대상으로 3000장의 운임 할인권을 증정하는 등 신규 정차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