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MZ 놀이터로... ‘힙한 콘텐츠’ 발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MZ 놀이터로... ‘힙한 콘텐츠’ 발굴
  • 권희진
  • 승인 2023.08.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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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MZ세대 고객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9일 속초 설악 쏘라노에서 MZ세대의 대표 여름 축제인 '워터밤 속초 2023'을 개최했다.

박재범, 제시, 그레이 등 슈퍼스타가 총출동해 1만50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렸다. 행사 전후로 설악 쏘라노의 전 객실이 예약 마감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워터밤 축제를 통해 젊은 고객 유치는 물론 100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새롭게 시도한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 중 일부 물량은 1시간 만에 완판됐다.

한화리조트 멤버십 서비스인 'H-LIVE Club'의 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 고객 23만명 중 절반 이상은 20∼30대로 작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특색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을 고려한 다양한 테마 공간도 운영 중이다.

설악 쏘라노는 지난해부터 야간 시간대 벚꽃, 단풍나무 등 자연 장식과 함께 조명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더 플라자는 지난 5월 지하 1층에 전문 오이스터 바를 오픈하기도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향후 호텔·리조트를 보다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동선 부문장은 “기존 비즈니스 고객, 가족 중심의 호텔 리조트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파격적인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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