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일 경기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벼룩시장 '카부트 세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점 13층 옥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된 60개팀의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나선다.
이들은 행사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해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점은 또 2층 야외 테라스에 6m 크기의 대형 보름달을 설치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내달 1∼3일에는 아동 제품 할인 행사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의 아동 상품 매출 비중이 수도권 매장 중 가장 높을 만큼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이상헌 상무는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경기점 특성을 고려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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