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요금제 하나로 모든 지상파·종편 콘텐츠 골라 보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출시
LG U+, 요금제 하나로 모든 지상파·종편 콘텐츠 골라 보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출시
  • 정희채
  • 승인 2023.08.3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tv 프리미엄’에 8천800원 더 내면 월정액 1개 가격에 7개 방송사 모두 시청…업계 최초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매일 방송사 골라 시청…OTT에 중복 가입 필요 없어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콘텐츠 11만여 편 무제한 시청
LG유플러스 직원이 U+tv에서 환승구독 자유이용권을 골라 방송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이 U+tv에서 환승구독 자유이용권을 골라 방송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이하 환승구독)’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주요 방송사(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의 방송콘텐츠 11만여 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만의 신규 요금상품이다. 지금까지는 방송사별로 인기있는 드라마 또는 예능콘텐츠를 보려면 월 8천800원 상당의 방송 콘텐츠 VOD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해야 했다.

9월부터는 월 1만6천500원 U+tv 프리미엄 요금제에 8천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월 2만5천300원, 인터넷 결합+3년 약정 시)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의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중복으로 가입(평균 2.4개)하거나 특정 OTT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중복 지출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환승구독에 가입한 고객은 매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7개 방송사의 자유이용권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 U+tv next 2.0은 ▲온라인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U+tv로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 등 특화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U+tv 서비스다.’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U+tv next 2.0은 UHD3/UHD4/사운드바 블랙 셋톱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환승구독 요금제 또한 해당 셋톱 이용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UHD2와 기존 사운드바 이용 고객에게는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U+tv next 2.0, 환승구독을 비롯해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신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고객이 실제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방송콘텐츠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겪는 불편사항(pain-point)에 주목해 한 곳에서 모든 방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 상품 ‘환승구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U+tv의 시청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