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9, 10월 두 달간 중고나라, 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 접수 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알뜰택배는 CU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배송하고,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물건을 찾아가는 택배다.
해당 기간 중고나라에서 접수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또 번개장터에서 접수하면 횟수에 상관 없이 300원씩을 할인해준다.
CU는 9∼10월이 중고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택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 증가와 중고 거래 활성화로 CU의 전체 택배 물량 중 알뜰택배 비중은 올해 들어 25%까지 증가했다.
알뜰택배는 또 연휴 기간에도 정상 배송이 가능해 추석 연휴 등에 이용이 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알뜰택배 이용 건수는 직전 주 대비 59% 증가했다.
BGF리테일 박희진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제휴 이후 알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로 알뜰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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