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KEA 서울本,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 개막
서울에너지공사·KEA 서울本,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 개막
  • 정희채
  • 승인 2023.09.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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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0일까지 6주간 진행…‘따릉이․야핏무브’ 앱 통해 참여 가능
에너지·기부라이딩 SNS 카드뉴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기부라이딩 SNS 카드뉴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경제]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 6주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자전거 따릉이, 주식회사 야나두 야핏무브와 함께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해 수송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시키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서울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길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1km 당 1원씩 적립하여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2는 사용자의 편익을 우선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 ‘따릉이’와 야나두 ‘야핏무브’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따릉이 이용자는 9.4일(월)부터 9.11(월)까지 접수 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 접수 후 10월20일(금)까지 누적 실적이 적용된다. 야핏무브는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참여 시 백화점상품권을 비롯하여 마일리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평일 출퇴근 시간(05:00~10:00, 17:00~23:00) 내 주행 시 실적이 인정되며 출발시간이 출근시간 혹은 퇴근시간 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 내 하루 2회 이상 라이딩한 경우 가장 오래 주행한 기록순으로 2회까지만 랭킹에 포함된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요즘 공기도 깨끗하고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씨가 돌아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며 일상 속 기부까지 하는 일석삼조의 신개념 사회적책임 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부터 시민과 함께 걷고 나눔 캠페인, 상생기획전, 기부라이딩 등 다양한 신개념 기부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는 강서 탄소상쇄숲 조성,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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