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유한양행은 의약품 개발 기업 플루토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한 동물용 의료기기 '애니콘주'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애니콘주는 골관절염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는 주사제로,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이달 중순께 애니콘주를 국내에 출시하고, 플루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김성수 전무는 “반려동물이 노령화 됨에 따라 관절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번 애니콘주® 출시를 통해 골관절염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기존 외과적 수술이나 진통제와 영양제 외에 애니콘주®는 마취 없이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만큼,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치료 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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