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VIP고객 전용 온라인몰 선봬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VIP고객 전용 온라인몰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3.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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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VIP 고객만을 위한 전용 온라인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마련된 'RSVP'는 VIP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폐쇄형 몰이다.

오프라인 백화점 VIP인 쟈스민, 세이지, 그린, 클럽YP 등급 고객이 더현대닷컴에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RSVP 전용 화면으로 연결된다.

이곳에서는 VIP 고객만을 위한 3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세계 3대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인 '포칼'의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 유명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앤선즈'의 그랜드 피아노 등을 판매한다.

기존의 백화점에서 공간적인 제약으로 선보일 수 없었던 요트와 고급형 이동주택은 물론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등 미술 거장들의 원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이나 한정판 제품을 선공개하고, 미술 작품 도슨트 투어나 최고급 오디오 상품 청음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험 상품도 내놓는다.

또한 우수고객 전용 고객센터를 365일 운영하고 프라이빗 경매와 퍼스널 바잉 등 VIP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안에 VIP 고객 취향별 상품 및 브랜드 추천 기능을 탑재한 퍼스널 바잉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이 지닌 고품격 콘텐츠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 VIP 고객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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