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드'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월평균 46만 건을 차단한 셈이다.
이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로,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Lab장(상무)는 “호기심에 스팸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 스미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 방지하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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