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운행 중지하기로 했던 14일 퇴근시간대 경부선 부산행 KTX 중 2회를 임시 운행 재개한다.

해당 열차의 승차권은 14일 16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열차 승차권을 반환하지 않은 고객은 소지한 승차권으로 열차 이용 가능하다.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도노조의 파업 기간동안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열차 운행을 추가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업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당일 재개될 수 있는 만큼 열차를 이용할 고객분들께서는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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