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취리히연방공대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국제공동기술개발 위한 확장현실(XR) 워크숍 성황리 실시
세종대, 취리히연방공대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국제공동기술개발 위한 확장현실(XR) 워크숍 성황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09.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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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양일간 세종대에서 개최된 XR 워크숍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을 위해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 데모 시연, 산업체 강연 등이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총괄책임자인 세종대 최수미 교수, 세부책임자인 세종대 이종원, 송오영 교수, 참여기업 ㈜퍼펙트스톰의 연구진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취리히연방공대 교수겸 디즈니 리서치 스튜디오 부소장인 Robert Sumner 교수, 취리히연방공대 게임 테크놀로지 센터의 Managing Director인 Fabio Zünd 박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연구진들이 방한해 참석했다.

또 이달 6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진행된 XR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공식행사로 세종대, 취리히연방공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 과학협력실장 Alessandra Apicella 박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결과를 세종대 최수미 교수와 취리히연방공대 Fabio Zünd 박사가 함께 소개했다. 

이어서 스위스 측 참여기업인 디즈니 리서치 스튜디오의 Robert Sumner 교수가 ‘Augmented Creativity’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취리히연방공대 Rafael Wampfler 박사가 ‘Digital Einstein’에 대한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 스위스 연구팀에서는 XR 관련된 총 8개의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스위스 ETH Zürich, EPFL, Virtual Switzerland, ZHAW, HES-SO Valais, Moocooc, ORamaVR 에서 방한한 사절단 10명, 한국에서 참석한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을 포함해 총 60명의 한국과 스위스 연구자들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 연구센터장은 "국제 워크숍, 정기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XR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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